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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도 기분은 좋아? / 정말 그렇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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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깨물어 달라고 해 / 더 깨물어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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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래도 좋아? / 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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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... 그럼 더 해줘, 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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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때? / 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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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대로 해줄테니 사흘간 혼자 있게 한 건 용서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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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/ 미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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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는 거야? / 기뻐서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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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여줘, 우는 건 처음인데, 자세히 좀 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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싫어... / 보자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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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, 눈물이 짠 걸? / 놀리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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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얄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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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가져왔습니다 / 들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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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이 좀 갖다줘, 지금은 못 일어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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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는 안하세요? / 필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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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가 부르면 졸리거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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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를 좀 해야겠어요, 이상한 냄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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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냄새가 좋은 거야, 그렇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