:11:01
아니 우린 동물 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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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레스코 파킨 샌디에고 베이, 넌 이책에 있는 모든 과정을 읽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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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가 가나? ㅡ 아니요 이해 못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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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가 비행을 하고 돌아오는 이유는 싸우기 위한것이지 단지 예방거나지켜 보기 만을 위한것이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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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네가 어느정도의 지위게 오르게 되면 싸울 수도 있게 될껄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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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지난 7년 동안 조국을 위해 봉사해 왔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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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네가 먼저 생각 해야 할 것은 조국에 대한 헌신이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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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넨 여전히 수단에 불과하는 걸 잊지 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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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잠시 내가 보관하지..그리고 2주뒤엔 자네의 길을 가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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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나가보도록 ㅡ 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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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열라 딱겼군 맞지? ㅡ 아니 그는 사실만을 말했을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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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떨떨 하지? 괜찮아...이봐 내 말좀 들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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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담 아닌거 알아... 하지만 이렇게 그냥 도망쳐 버리고 말꺼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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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할걸 다했어 더이상 할게 없다구... 미안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