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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제 끝이야, 파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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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에 놈들이 와있다고
모두 끝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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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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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델라라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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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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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가죽 얘기로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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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벤웨이!
- 벤웨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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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웨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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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에 본 적 있지?
미국에서 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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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 안 난다고?
전에도 표정이 그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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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들을 죽이는 개 같은 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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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자리에서
고용하기로 결정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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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에는 상황이 어려워서
어쩔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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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고기를
먹이는 걸로 시작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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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이라는 게 항상 그렇잖아
모든 게 부족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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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지 잘 알거라 믿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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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클로퀘트한테 들으니
이제 좋은 걸 먹는다는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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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그웜프 액은 최고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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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보다시피 동지들도
많이 생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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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도 그만큼
더 생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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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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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파델라 아이디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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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넥시아 총리의 주치의였던
시절에서 나은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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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리는 여장을 한 채
돌아다니는 걸 좋아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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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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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생각을 해낼 수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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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에게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는
훌륭한 방법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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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 않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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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델라가 생리 중인가보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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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새 부찍 난폭해졌지